국토교통부는 3월 국제여객 및 국내여객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9.6%, 7.2% 증가했고, 항공화물은 10.1% 증가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국제선 여객은 중국노선 감소(-22.5%)에도 불구하고, 내국인 해외여행수요 상승, 일본ㆍ동남아 관광객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공급 확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성장한 607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국토부는 항공수요 회복과 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항공사, 지자체 등과 함께 ▶항공사의 노선 다변화 지원 ▶여행사ㆍ여행객 대상 인센티브, 마케팅 확대 등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구본환 항공정책관은 “정부는 그동안 항공사의 노선 다변화 노력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책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업계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보다 빠르게 항공수요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정현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