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동2구역은 지상 22층 규모의 공동주택 776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며, 이 중 540가구는 조합원들의 분양신청이 완료됐다. 231가구는 착공 이후 일반에게 분양하게 되며 나머지 5가구는 보류지로 남겨놓은 상태다.
구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과 녹색건축물 등에 대한 예비인증을 받아 이 지역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탄방동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06년 7월 추진위원회가 설립됐으며, 2011년 정밀안전진단용역을 통해 재건축 시행 여부가 결정됐고, 2015년 4월 조합설립인가, 작년 12월 사업시행인가가 처리됐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노후된 지역을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하고 도시의 균형발전과 활력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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