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해가 갈수로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에 큰 몫을 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897명의 1751필지(208만㎡)에 이어 올 1월부터 현재까지 1,004명 2,529필지(289만㎡)의 토지정보를 제공하는 공을 들여왔다.
조상 땅 찾기란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소재 파악이 어려운 조상 혹은 본인 소유의 땅을 국토정보시스템(NS센터)을 통해 무료로 찾아주는 서비스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피상속인이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했을 경우는 호주승계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상속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사망신고와 동시에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해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본인의 경우 신분증, 상속인의 경우 신분증과 제적등본 또는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위임자의 경우 위임장 등의 서류를 갖춰 시청 민원소통과 지적담당에 신청하면 즉시 조회가 가능하다.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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