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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들키자 상대車 치고 '도주'
법원, 피해자에 상해 입혀 죄질 나빠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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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6 [15: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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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되자 합의가 원만히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해 도주하려다 이를 막는 상대 운전자를 차로 치고 달아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이준영)은 6일 특수폭행치상죄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 사실이 발각되자 합의가 잘 안 될 것으로 생각해 달아나려다 이를 막는 상대 운전자를 치어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통사고를 일으킨 후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려고 현장을 이탈했고, 그 과정에서 위험하게 차량을 급출발시켜 피해자에게 상해를 입혀 죄질이 나쁘다"고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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