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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한국당, 여야 합의정신 무시"
"예산안 어깃장, 한국당 참 모습인가"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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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6 [16: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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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내년도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이 고성을 지르며 거세게 반발, 의사진행이 차질을 빚은 데 대해 "여야 합의정신을 무너뜨리고 마지막까지 예산안 처리에 고성으로 어깃장을 놓는 모습이 과연 민생을 위하고 협치를 요구하는 한국당의 참모습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일갈했다.

 

추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3당 원내대표가 어렵게 합의한 수정 예산안이 본회의에 올라왔음에도 한국당은 당론으로 반대를 고수하고, 결국엔 합의된 예산안을 처리하는 본회의장에서까지 의사진행을 방해했다.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스로 동물국회를 질타해온 한국당이 동물국회로 만든 모습을 어제 장시간동안 국민은 지켜봐야 했다"며 "특히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관련 대상의 집행시기를 지방선거에서 유불리를 계산하며 9월로 연기한 것은 당리당략에 급급해 민생, 복지를 뒷전에 내몬 나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당리당략을 생각하느라 민생을 걷어차고 오히려 좌파예산을 운운하며 무책임한 선동질에 주력한 한국당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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