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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올 건자재 수급 감소" 전망
'부동산 규제책·SOC예산 감소' 탓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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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2 [14: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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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는 올해 부동산 규제책과 사회간접자본(SOC)예산 감소 등으로 건자재 수요 역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대한건설협회는 12일 철근과 레미콘, 시멘트 등 올해 10개 주요 건설자재 수급전망을 발표했다.

 

작년 상반기까지 건자재 수요는 주택경기 호조세와 맞물려 증가세를 보였다.

 

건협에 따르면 지난해 자재별 수요실적은 철근이 전년 대비 가장 큰폭(7.1%)상승했다. 골재 6.8%, 래미콘 5.5% 등의 수요도 전반적으로 늘었다.

 

반면 아파트 등 공사 초기에 많이 사용되는 콘크리트 파일 수요는 크게 감소했다. 작년 2분기부터 착공실적이 감소한데다 전년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올해 건설업계 건자재 수요는 작년보다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부동산 규제책과 SOC예산 삭감 여파로 수주실적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정부가 5년 동안 100만 가구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연이은 부동산 규제책으로 올해에는 주택경기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양도소득세 중과와 초과이익환수제 영향으로 민간부문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재수요가 크게 위축될 수 있다. SOC예산도 14% 급감해 공공부문 건설자재 수요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자재별론 철근과 시멘트 수요 감소 전망이 우세하다. 최근 3년간 급증했던 주택공사 물량 중 주요 골조공사가 마무리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레미콘과 타일, 아스콘 등 수요도 각각 3.9%, 5.2%, 2.7%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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