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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리 추가인상 신중히 할 것"
겅규일 "통화 정책 완화 기조 유지"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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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8 [13: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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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향후 추가 금리인상여부 결정에 신중을 기하기로 하는 등 당분간 완화적 통화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은은 8일 국회에 보고한 '2018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금리·통화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한은에 따르면 향후 금리 통화정책은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뒀다. 특히 금융안정에 유의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같은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는 국내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겠으나,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 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한은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향후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작년 11월 기준금리 인상 영향과 국내외 여건 변화, 그에 따른 성장과 물가의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며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겠다는 것이다.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점을 감안, 금융안정 측면에서의 리스크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은은 작년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1.50%로 0.25% 포인트 인상하면서 올 상반기 추가 금리 인상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한은은 그러나 지난 1월 금통위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한은은 이에 대해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점과 작년 11월 기준금리 인상이 금융․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좀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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