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황사 유입 등으로 국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레미콘·시멘트·아스콘 제조업과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 비산먼지 발생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야적장 방진덮개 같은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시설 운영 여부, 액체연료 사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새만금환경청은 지난해 전북지역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52곳을 점검한 결과 24개(46%) 업체를 적발키도 했다.
새만금환경청 관계자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해선 무엇보다 업체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폐비닐 같은 생활폐기물을 불법으로 소각해 대기질을 악화시키는 행위 등을 목격했을 땐 지체없이 12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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