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대상은 문인협회 자격 부여
국토부에 따르면 항공을 문학에 접목시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일한 항공 소재 공모 행사로 6번째를 맞이했고, 항공문학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전년도보다 상금 규모와 수상자가 확대돼 선발된다.
상금은 총 1700만원 규모에 부상으로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 등에서 후원한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총 20매가 부여되고 신규 후원사에 따른 참가부문별 우수상(에어부산(주) 사장상)이 신설되면서 전년도에 비해 3명의 수상자가 늘어나 총 44명을 뽑는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에겐 국토교통부 장관 상장과 500만원의 상금 및 유럽, 또는 미주 왕복항공권(2인)을 제공하고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부턴 일반인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키 위해 참가 자격과 작품 수, 원고 분량, 상장 및 부상, 공모 일정 등이 일부 개편됐다.
참가 자격으론 기성작가(전업·겸업 작가 포함)를 제외했고 작품 접수를 부문 관계없이 1인당 1작품으로 한정하고 중복 출품은 불가능하다. 소설의 원고 분량도 완화(최소 분량: 단편 3매, 중편 10매 축소)했다.
공모와 시상 등 전반적인 일정이 조정돼 1차 심사(7~8월)와 2차 심사(9월)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고, 10월 중 항공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 접수는 항공문학상 공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이 가능하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다채로운 항공 이야기와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선정된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발간해 항공 및 문학 유관 기관 등에 배포할 방침이다.
제6회 항공문학상 공모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공협회 누리집과 항공문학상 공모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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