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국제업무단지역 인근에 있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의 개장과 용유지역의 봄맞이 관광객 등 이용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해 이날부터 운행시간을 총 3시간 연장키로 했다.
인천국제공항역 출발 용유행 열차의 첫차 시간은 기존 9시에서 7시 30분으로 1시간 30분 빨라지고, 막차 시간은 기존 18시 45분에서 20시 15분으로 1시간 30분 늦춰진다.
반면 용유역을 출발하는 인천국제공항행 열차의 경우 첫차 시간은 9시 1분에서 7시 31분으로, 막차 시간은 18시 31분에서 20시 1분으로 변경된다. 운행 간격은 약 15분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작년 2월 개통해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 평균 24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국제공항역·장기주차장역·합동청사역·국제업무단지역·워터파크역·용유역 총 6개 역을 운행 중이다.
/나유경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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