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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로 포장률 80%대 "전국에서 꼴찌"
민병흥 도의원 "전남 SOC 예산 확대해야"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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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0 [09:2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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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로 포장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민병흥 의원(화순2)이 전남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남 도로(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포장률은 87%로 전국 평균(92%)을 밑돌았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100%), 울산·인천(98%) 등으로 높았으며 경남(90%), 전북·경기(91%), 경북(92%) 등은 낮았다. 전남은 유일하게 90%에 못 미쳤다.

 

시·군도가 포함된 전남 시·군별 도로 포장률은 79%로 더 낮았다. 장흥(100%), 함평·담양(99%), 강진·광양(98%), 곡성(96%) 등은 높았지만 나주(74%), 여수(75%), 목포(77%), 순천(78%) 등은 70%대를 기록했다.

 

민 의원은 "역대 정권의 호남 차별로 전남은 여전히 낙후됐는데도 일률적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 SOC가 경기, 충청, 영남권보다 열악한 만큼 국회 예산 심의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과 누락된 사업 예산을 확보하도록 치밀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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