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보금자리’ 주택 지원사업은 매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대상 아동의 가정을 최종 확정해 설계 및 공사에 들어가 이날 완공식을 갖게 됐다.
‘천사보금자리’ 2호 주택의 주인공은 부모와 3남매로 구성된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 가족 모두가 장애가 있어 3남매 모두 특수반에서 공부하고 있다. 특히 대상 아동인 둘째 15세 어린이(여)는 현재 골육종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2호 주택은 바닥 공사를 통해 침수 우려를 씻어내고,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완전 신축했으며 화장실도 안쪽으로 들였다.
영·호남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나눔을 통한 지역·계층·세대 간 화합을 위해 전남과 경북에서 1천4명 이상의 후원자를 발굴해 저소득 가정 아동을 교차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나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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