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기관
공공기관
철도公, 방글라데시 고속철도사업 '첫발'
다카~치타공 사업타당성조사 · 상세설계 용역 사전자격심사 통과
문기환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12/01 [11:29]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철도시설공단은 지난 11월 27일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간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상세설계 용역사업에서 사전자격심사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는 정부는 제7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으로 철도 신설(856km), 복선화(1,110km), 보수․개량(725km) 등 300억 달러(약 34조원) 규모의 철도사업을 빠르게 추진해오고 있다.

 

본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방글라데시 수도인 다카에서 제1의 항구 도시인 치타공까지를 연결하는 약 232km 구간에 최초로고속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철도공단은 국내 철도전문 엔지니어링사와 더불어 스페인社 및 현지社가 함께 참여한 글로벌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금년 8월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독일, 스페인, 중국, 일본 등고속철도의 강국들이 대거 참여한 21개 컨소시엄들 중에서 6개사를선정한 사전자격심사에서 당당히 1위로 통과한 쾌거이다.

 

이는 철도건설의 특성상 다양한 복합공정에 대한 조정자로서 공단의 전문역량은 물론, 국내 고속철도 건설 및 해외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품질제고․사업비 절감․공기준수 등 뛰어난 사업관리능력을 높게 평가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에 국내 중소 엔지니어링사와 동반 진출하여 신호현대화 사업과 복선화 개량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면서, 철도 고위급 관계자들의 초청 및 방한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유지해 온 결과이다.

 

지난 28일에도 방글라데시 철도부 차관 등 철도 관계자 6명이 방한하여 공단의 부이사장과 면담하였으며, KTX와 SRT,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시승하고 고속철도 차량기지와 철도레일 제작공장 등 한국의 앞선 철도기술 현장을 차례로 견학한 바 있다.

▲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간고속철도 건설    © 매일건설신문


김도원 해외사업본부장은 “방글라데시 철도 관계자들은 경제부흥을 견인할 수 있는 고속철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한국 선진철도에서 노하우를 얻고자 한다”고 전하며 “ 그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본 사업의 수주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기환 기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간고속철도 건설을 관련기사목록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