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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해양관광 명품 섬 만든다"
새천년대교 개통…'교통체계' 정비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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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1 [09:3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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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길호 "지역 특화 농수산업 육성"

 

  

▲ 새천년대교 조감도.    


고길호 전남 신안군수는 최근 신년사를 통해 "해양관광 명품 섬 신안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확보와 지역 특화 농수산업 육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통 정비, 복지 강화 등 4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다졌다.

 

올해 신안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 ▶자은 ▶암태 ▶안좌 ▶팔금 ▶비금 ▶도초까지 6개 섬이 연결된다.

 

고 군수는 "새천년대교와 송공항을 잇는 도로망을 구축, 교통량 급증에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식수난 해결을 위해 노후관로를 정비하고 중심권에 식수와 농업용수를 겸할 수 있는 대규모 상수원을 개발할 복안이다.

 

또 군민 소득 증대를 위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농수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친환경 쌀 '섬섬옥미' 재배단지 확대와 무화과·단호박·시금치·생강 등 권역별 고소득 특화 작물을 집중 육성한다.

 

전남도가 도초도에 조성을 시도했다가 포기한 사파리 아일랜드(야생 동물의 섬) 부지엔 청정섬의 장점을 살려 ‘동물 복지형 한우단지’를 만들 계획이다.

 

서울의 22배나 되는 바다 면적, 갯벌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수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 양식어장 확대, 수산업의 규모화를 꾀할 방침이다.

 

압해도에 '수산종묘 배양장'을 건립해 섬낙지, 해삼, 개체굴, 새우 등을 연구하고 신품종 종묘개발과 생산을 통해 새로운 어업소득을 창출한다.

 

신안관광 500만 시대를 달성키 위해 교통 체제 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서 암태와 안좌도 선착장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버스 환승터미널 및 여객선 터미널 신축을 검토하고 있다.

 

고 군수는 "군민의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반석 위에 올려 놓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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