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설 맞이 '상생활동'

납품대금 1조3,964억 조기지급

박남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2/07 [09:33]

현대차그룹, 설 맞이 '상생활동'

납품대금 1조3,964억 조기지급

박남주 기자 | 입력 : 2018/02/07 [09:33]

 - 온누리 상품권 447억원도 기부

   

▲ 현대·기아차그룹 서울 양재동 사옥.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들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3964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또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447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설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현대차그룹의 납품대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 등 5개 회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4000여개 협력사다.

 

이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9일 일찍 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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