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을 간략히 소개한다면?
식물 3000종 전시와 식물종 다양성 보전 교육을 위한 장소로 활용된다.
호수공원은 휴식·산책·커뮤니티활동이 가능하도록 청정호수·보행교·물놀이장·물가·쉼터·가로수길 등을 갖춘다. 호수공원 저류지에 위치한 습지생태원은 야생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조성된다.
-공사에 어려움은 없는지?
아울러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대표 식물원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한다.
-서울식물원만의 장점과 기대효과는?
한강과 연결되어 있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도 생긴다.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공항철도와 지하철(5.9호선)이 연결되어 있어서 시민들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접근이 용이해서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직경이 100미터나 되는 온실에는 열대성, 온대지중해성 기후의 식물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외국인들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다.
야외에는 육상식물, 수생식물, 습지식물 등 식물이 있지만 철새(조류), 개구리(양서류), 도마뱀(파충류)등 식물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여러 생물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공간으로 기대가 된다. 공사이후에도 서울시의 관리 노하우가 더해지면 명품식물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서울식물원, 계룡건설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