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하수도관리 2년 연속 ‘최우수’

서울시, 2017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결과 발표

변완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2/14 [14:34]

관악구, 하수도관리 2년 연속 ‘최우수’

서울시, 2017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 결과 발표

변완영 기자 | 입력 : 2018/02/14 [14:34]
▲ 관악구 노후하수관로 교체사업    


서울시는  지난해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4개 분야 16개  항목에 대한 공공하수도 관리실태 점검 및 평가를 실시한 결과, 관악구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구로, 양천구와 중랑구가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3년부터 공공하수도 관리청인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 실태에 대한 점검 및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 향상을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효율적인 예산 관리, 하수도 유지관리, 시공 및 안전 분야 등에 대하여 실시했으며, 하수도 유지관리 및 시공 분야에서 실적이 좋은 자치구들이 상위 그룹에 위치했다.

 

특히, 2017년도 하수도 관련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25개 자치구가 하수도 안전관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최우수구, 우수구에게 기관 표창을 할 예정이며, 1~5위까지의 상위 그룹에 속한 5개 자치구에 대해서는 올해 포괄예산 지원 시, 인센티브 예산을 우선 반영할 예정이다.

 

한제현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도로함몰 예방 및 수해방지와 관련하여 자치구 하수도 관리 능력을 강화하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자치구의 하수도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술 지원 등을 확대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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