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5개 정부부처 및 7개 유관기관의 '2018년도 FTA 지원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FTA 지원 사업은 ▲FTA 활용촉진 지원(4개, 41억원), ▲FTA시장진출 지원(11개, 1425억원),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8개,1031억원) ▲한·중 FTA 특화사업(6개, 113억원) 등 4개 분야, 2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FTA 활용촉진 지원사업은 FTA 특혜관세를 받기 위한 요건인 원산지 증명을 위한 컨설팅(원산지관리 컨설팅), 인프라 구축(원산지관리 시스템) 및 활용교육이다.
FTA 시장진출 지원사업은 유통망 진출, 해외 전시회 참가, 전자상거래·마케팅·디자인·법률서비스 및 맞춤형 무역보험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수입증가·자연재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서 원활한 자금 조달이 이뤄지도록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도 진행한다.
제조업과 농수산업 분야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사업전환자금, 무역조정자금 등의 사업으로 구성됐다.
김영삼 무역투자실장은 "농어업인과 중소·중견기업 등이 FTA 관련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비교함으로써 최적화된 지원 사업을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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