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싼타페(DM) 등 2개 차종 2만2975대는 스티어링 휠의 부품 결함으로 조향 중 과도한 힘을 가할 경우 연결부분이 파손돼 주행 중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2일부터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벤츠 C 200 등 35개 차종 2만9693대는 조향장치 내의 전기부품(스티어링 칼럼 모듈)의 결함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에어백이 작동해 탑승자가 다치거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3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 판매한 시에나 2WD 등 2개 차종 550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2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CROSSTOUR 등 3개 차종 501대의 차량은 2가지 리콜을 실시한다.
CROSSTOUR 등 2개 차종 381대는 에어백(다카타社)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CR-V 120대는 연료공급 파이프 연결 부분 부품 결함으로 연료가 누유 되고, 이로 인해 엔진 정지 및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23일부터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080-600-6000),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080-001-1886), 한국토요타자동차㈜(080-525-8255), 혼다코리아㈜(080-360-0505)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정현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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