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부천 상동 행복주택 등 4건
LH에 따르면 종합심사낙찰제 대상공사 3건,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 시범사업 1건 등 총 4건을 이르면 4월 입찰공고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구체적으로 ▶부천상동 행복주택 건설공사(390억원ㆍ이하 공사비 기준) ▶과천지식정보타운 S-3BL 아파트 건설공사(670억원) ▶울산송정 A-2BL 아파트 건설공사(650억원) ▶서울양원 S1BLㆍ고양지축 S-1BL 아파트 건설공사(1347억원) 등이다. 총 3057억원 규모다.
이중 '서울양원 S1BLㆍ고양지축 S-1BL'은 시공책임형 CM 방식을 적용한다. LH가 올해 계획한 4건의 시공책임형 CM 시범사업 중에서 첫번째다.
나머진 모두 종심제 방식을 채택했다. '부천상동 행복주택'은 청년주택 630가구를, '과천지식정보타운 S-3BL'은 10년 공공임대 474가구를, '울산송정 A-2BL'은 국민임대 946가구를 짓는게 골자다.
현재 청년주택사업처, 주택원가관리처, 공공주택사업처 등은 계약단에 발주를 의뢰키 위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새 정부가 마련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맞춰 계획한 물량이 오는 4월부터 집행에 들어간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입찰 행정,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건설업계의 수주 물량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H의 '2018년 건설공사 발주계획'에 따르면 올해 집행 예정하고 있는 300억원 이상의 대형공사는 모두 77건, 총 5조5600억원 규모다. 전국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통털어 단일 기관 중에선 최대 규모다.
그러나 현재 입찰을 진행 중인 물량 가운데 올해 발주계획에 속한 사업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행정중심복합도시 자동크린넷 4-1차 시설공사'에 불과하다.
이 공사엔 계룡건설산업 컨소시엄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한판 승부를 겨룬다. 4월 10일 입찰서 마감을 앞두고 있다.
한편 LH는 종심제 방식의 '인천검단 도시시설물 및 우선시행분 조성공사'(458억원)와 '충주호암 A4-1BL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347억원)에 대한 가격개찰을 각각 내달 7일과 4월 2일 집행할 예정이다.
2건 모두 지난해 발주계획에 포함했던 물량이지만 착공에 올해로 계획됨에 따라 집행도 늦춰졌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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