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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세차장 등서 동전교환기 털다 '덜미'
경찰, 20곳에서 23차례에 397만원 훔쳐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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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6 [08: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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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경찰서는 셀프 세차장과 주유소에 설치된 지폐교환기만 턴 혐의(상습절도)로 김모(39)씨를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2월 16일 오전 0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한 주유소에서 공구로 지폐교환기 자물쇠를 부수고 50만원을 가겨가는 등 2월부터 이달 10일까지 광주와 전남 나주지역 세차장·주유소 20곳에서 같은 방법으로 23차례에 걸쳐 397만원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세차장과 주유소 교환기에 현금이 보관돼 있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주말 새벽시간대 화물차 공구함에서 훔친 드라이버를 지폐교환기 틈새에 넣고 젖히는 방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씨는 특별한 직업 없이 공원 화장실·비닐하우스 등지에서 노숙해왔으며,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절도 행각을 벌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김씨는 지난 1월 절도 혐의로 1년 간 복역하고 출소했으며, 출소 한 달만에 재범한 것으로 밝혀졌다.

 

3주 간 잠복 근무 끝에 김씨를 붙잡은 경찰은 재범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보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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