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교통량 일 평균1만5천대…전년 대비 2.7%↑자유로· 10월·토요일·오후5~6시 가장 붐벼
이는 국토교통부가 전국 주요 간선도로의 2017년도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다.
이는 자동차등록대수(2008년대비34%↑)와 국내총생산(GDP, 2008년대비 32%↑)의 꾸준한 증가 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 교통량 증가율은 제주도(전년 대비 8.8%↑)가 가장 높았고, 교통량은 경기도(전년 대비 1,282대/일↑)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기적으로는 매년 여름휴가철인 8월의 교통량이 가장 많았지만, 작년의 경우에는 추석 연휴가 대체 휴일, 한글날로 길어져 10월의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요일별 교통량은 토요일(요일 평균대비 109.5%)에 가장 많고, 일요일(요일 평균대비 95.2%)에 가장 적었다.
도로구간 별 교통량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보면 고속국도는 서울외곽선(경기하남) 하남~퇴계원 구간이 221,792(대/일), 일반국도는 77호선(경기고양) 자유로 가양대교∼장항IC구간이 224,439(대/일)로 가장 많았다.
/변완영 기자 <저작권자 ⓒ 매일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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